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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위원장, "보건정책 균형.효율성 조화롭게 설정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보건정책결정과정과 보건의료분야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보건의료정책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건의료정책 중요성 ▲보건의료정책 결정과정 ▲보건의료정책방향과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고령화 현상과 국민의료비 증가에 따른 대한민국 노인인구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중심의 의료공급체계와 낮은 보장성 및 정부 공공보건의료 역할이 미흡해 의료 취약계층의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의 영향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삶의질이 향상되면서 의료 보건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보건의료정책은 헌법이 정한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보장하고 보건의료의 균형성과 효율성을 조화롭게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둬야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 문제를 정리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