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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초대 원장에 장기윤 전 식약처 차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는 13일 정식 출범하는 통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초대 원장에 장기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임명됐다.


장 초대 원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7급 특채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동물방역과장과 검역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가 식약처로 이관되면서 식약처로 자리를 옮겨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거쳐 식약처 차장을 역임하고 2015년 10월 퇴임한 바 있다.


한편, 통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7년 2월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기존의 식품인증원과 축산물인증원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돼 새로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오는 13일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