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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잠정 연기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22일간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매년 실시해왔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이를 위한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정보를 제공하여 최고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진천군에 지난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동시에 군과 민간에서 추진하는 각종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특히 이번 농업인 교육 역시 농업인들이 모이는 만큼 행사취소가 불가피했다.


군 관계자는 "현 AI 확산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며 ”민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 연초 모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