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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류독감 폐사 매몰지 개선

 

음성군(군수 이필용)AI 감염으로 살 처분한 가축의 매몰지 조성 시, 환경적 피해가 적은 지속 가능한 매몰지로 조성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 2015AI발생 시 액비탱크를 이용한 매몰지 관리를 했으나 사후관리비 지출과 악취 민원 발생 등의 문제가 노출돼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살쳐 분 가축 매몰 시, 동물 사체의 미생물 반응 확대를 위해 공기를 주입해 조기 발효를 유도함으로써 매몰지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매몰지 악취 민원 발생을 차단하고자 매몰 작업에 밀집, 톱밥, 발효재를 함께 사용하며 외부에는 하우스형 비 가림 시설을 설치해 악취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매 몰지를 조성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매몰지의 안정적인 관리로 인근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보호는 물론 축산농가의 사육환경에도 중요한 관리요소다지역 주민과 축산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