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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장류산업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강원도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차 전국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월 장류산업이 지역단위 분야에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발굴, 확산하여 농업인의 6차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로서 시·도별 1차 심사를 통해 58개소를 추천받아 2차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총 11개소를 최종 발표심사 대상을 선정했고 전문가 9명과 국민심사단 29명의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 순위를 확정했다.
    

금년도에는 기존의 6차산업 사업자에서 6차산업 인증사업자, 친환경농업인(법인), 농협, 지역단위 6차산업시스템 구성조직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주체가 본선 발표경연에 참가하였고, 다양한 유형의 사업모델이 우수사례로 발굴 선정됐다.
 

영월장류산업은 도가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전국 26개 대표품목에 전략적으로 반영해 영월군과 영월농협가공사업소가 마을상생기업과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과 행복을 높여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지역단위 시스템 구축에 중심에 있는 영월농협가공사업소는 콩, 고추 등의 지역 대표농산물을 계약재배하고, 수매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마을상생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영월군과 함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체로 메주, 고추장, 소스, 꿀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가공, 유통하며 9개국 항공사 기내식 납품 및 홈쇼핑, 된장학교 운영, 부가가치가 높은 반가공 물량을 마을상생기업에 위탁생산 등을 통해 다양한 소득과 가치를 만들어 온 성과와 노력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앞으로 강원도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새로운 상품개발과 특성화를 통해 지역단위 대표 품목과 핵심 생산경영체를 중점 육성해 나갈 것이며 경쟁력 있는 전략품목을 지역산업과 연계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 등을 확대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