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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치료 약사들, 충주 계명산 치유의 숲에 모여

 

내년부터 당뇨치유학교로 활용될 계명산 치유의 숲에 난치성 질환을 음식으로 치료하는 전국의 약사들이 모였다.

 

충주의 요리하는 약사 한형선씨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당뇨캠프와 당뇨예방교육 장소로 활용될 계명산 치유의 숲과 치유센터에서 17일과 181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50여명의 약사들과 일반수강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의 당뇨특화도시 육성 브리핑과 함께 당뇨음식을 통한 치료요법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내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씨는 약보다는 음식을 통한 치유방법을 연구하며 당뇨 등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치유의 숲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데크로드, 풍욕장, 야외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당뇨예방교육과 캠프 등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