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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여천보건진료소 신축 이전

단양군은 지은 지 30년 된 가곡면 여천보건진료소를 내년에 신축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천보건소 신축 이전은 정부예산을 포함해 3200여만원으로 추진되며, 가곡면 여천리 135-1번지에 건축면적 149(부지면적 788)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10월까지 신축 이전한다.

 

보건진료소는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신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로부터 최종 확정 통보 받았다.

 

신축된 공간에는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약포장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진료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현 진료소는 1987년 신축 되었고,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공장 근로자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나 건축면적 77(대지면적 282)로 협소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여천보건진료소 이전 신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 이전과 함께 별곡도전지구 체력단련실 운영, 보건기관 의료장비 등의 보강 및 노후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