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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푸드트럭 영업장소 확대

박물관, 미술관, 초·중·고등학교, 지역 축제 등 가능

안성시(시장 제종길)는 지역경제 및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영업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

지난 23일 안성시는 푸드트럭 정의, 영업장소, 제출서류 등을 담은 '안성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박물관, 미술관, 초·중·고등학교, 지역 축제 등에서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졌다.

또한 학교에서 영업할 수 있어 평소 간식거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면지역에 위치한 작은 학교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