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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친환경농산물 도시민과 만난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해 강원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각 시·도별로 친환경농산물 전시홍보와 소비자 시식행사를 비롯해 유기농에 대한 의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제별 국내·외 전시관,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유기농관련 세미나,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되며, 강원도는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등 80여 개 품목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수요증가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 식자재 유통회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도내 친환경 유기농 업체와 연계하는 등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어재영 강원도 농정국장은 강원도 친환경농업을 타도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기농산물을 생산·공급 함으로써  생산자를 더 '잘살게', 소비자를 보다 '행복하게', 자연은 더욱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구축과 산지유통·가공시설 확충, 홍보 마케팅 강화 등 친환경농업의 새로운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계획'에 따라 소비자 중심의 고효율 친환경농업을 지향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미래성장의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