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워홈 구지은 부사장, 7개월만에 경영 복귀

아워홈 구자학 회장의 딸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지난해 7월 경영진과 갈등으로 해임된 지 7개월 만이다.


아워홈은 구지은 부사장을 구매식재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2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지만 5개월만에 구매식재사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7개월여만에 같은 보직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 7월 구 부사장은 회장실로 발령 났고 그 이후 구매식재사업본부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아워홈은 인사 배경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인력개발원과 왓슨와야트코리아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2004년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아워홈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