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무전동분회(회장 최난영)는 21일 오후 12시 관내 소재 식당에서 한진경로당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새마을문고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마른고기찜(장어)과 삼계탕 등으로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무전동 특수시책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자생단체 경로당 중식제공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무전동 12개 자생단체가 주축이 되어 관내 소재 2개소(무전경로당, 한진경로당)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순번을 정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금번 8월에는 새마을문고 무전동분회 주관으로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마른고기찜(장어), 수박 등을 손수 장만하여 삼계탕과 함께 대접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중식나눔 봉사에 열정을 쏟았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이재옥 무전동장은 무전동새마을문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이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