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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ㆍ귀촌하기 좋은 도시 ‘충주’, 전년 대비 60% 증가

수도권 접근성,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지원책의 효과

충주시(시장 조길형)2015년 상반기 충주시 귀농귀촌 인구수가 지난해 대비 60%가 증가한 422세대 810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귀농 인구수는 136세대 25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보다 3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유입현황은 서울경기에서 이주한 세대가 219세대로 전체의 51.9%를 차지했고, 이어 충청권, 전라경상권 순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6.7%로 가장 많았고, 6020.9%, 4018.8%, 30대 이하가 12.3%였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수도권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망,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농업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귀농 성공사례 등 연간 100시간 정도의 귀농정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사비용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경작지 임대료 지원, 도시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