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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산물 엽채류 국내 최초 중국 수출

12일 중국 상해로 5개 품목 보내 현지반응 살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올해 4월 중국 식품판매 유통공사인 썬프레 방문 후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거친 끝에 중국 상해 썬프레에 쌈채소 샘플을 수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충청북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충북본부, 농협 충북본부가 협력해 중국내 유통망을 통한 충북의 유기농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국내 농산물 중 엽채류를 중국에 수출한 된 것은 충북이 최초다.

 

도는 본격 수출에 앞서 우선 5개 품목 쌈채소 10박스(9kg 정도)12일 인천공항 항공편으로 수출, 중국 상해 썬프레 매장에 진열해 현지반응을 확인한 후 품목 및 물량을 확대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로 세계 최고의 유기농 청정도시인 충북 프리미엄 유기농식품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홍보 판촉전, 식품박람회 지원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