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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로컬푸드 직매장 30일 개장

지역 농업인 115인 참여, 120여 가지 농산물 선보여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음성읍 음성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및 지역인사,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음성군과 음성농협이 나서 지역농가에는 안정적인 유통경로와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했다.

 

음성군은 지역농가와 음성 농협 간의 협의 및 가교역할은 물론 120규모의 판매장 및 집기 설치를 위해 2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음성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업인에게 20148월부터 로컬푸드 직거래, 가격결정, 포장방법, 식품 안전 교육 등 총 7회의 교육을 했다.

 

특히 20149월부터 하나로 마트 내 3의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을 운영해 7월까지 총 9500만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 115인이 참여해 120여 가지 농산물 및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의 저변 확대와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농협 하나로마트 조명자 점장은 “1일 평균 예상 매출액은 300만원으로 정식 개장으로 참여농가가 확대되고 홍보가 되기 시작하면 매출이 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89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며, 매장 내 로컬 커피 전문점에서는 한시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커피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