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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동방제로 친환경 쌀 생산 총력

3억9,300만 원을 투입해 3회에 걸쳐 561ha면적 방제

청주시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에 한창이다.

 

청주시(시장 이승훈)8월까지 39,3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벼 재배지역 561ha 면적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방제는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병해충 확산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친환경 유기농 자재만 사용하는 공동방제를 통해 친환경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도열병 예방, 도복경감, 살충 등의 효과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는 보통 방제 거리가 100m 정도로 트럭에 탑재해 1일 최대 50ha의 대규모 면적 방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역방제는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방제는 오는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3차 방제는 85일부터 820일까지 지역 여건에 맞게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