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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귀순 농관원 충북지원장 7일 부임

"30여 년간 행정경험 생산자와 소비자에 신뢰받는 기관으로 노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신임 충북지원장에 강귀순(58) 농관원 경남지원장이 부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 지원장은 "충북도의 농산물 안전관리 중추기관의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앞으로 그동안 쌓아온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정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강 지원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27급공채로 공직 입문 후 농식품부 채소과, 잠업특작과, 기술협력과, 감사관실, 원예특작과와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종자유통과장을 거쳤다.

 

한편 농관원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고품질 안전농식품관리를 담당하는 현장농정중심 기관으로 충북지원은 충북도 3개시 8개군 관할에 8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농산물의 원산지표시, 안전성분석 및 친환경인증, 농업경영체등록, 면세유사후관리, 각종 직불제지급, 양곡표시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