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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광주U대회 조정경기.. 식품안전관리 '이상 무'

선수단 식사 풀무원 ECMD가 책임져...하루 2회 식중독균 검사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의 조정경기가 충주시에서 열리는 가운데 조정경기 조직위원회는 식품안전에 이상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조정경기 선수단 식사는 풀무원 ECMD(대표 권혁희)에서 맡았으며 식품위생에 대해 식품안전의약처와 도·시청 보건 위생과에서 식품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충주 선수촌 최명주 매니저는 현재 지난 30일부터 9일까지 선수단 450여명의 식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내에 선수단이 외부음식을 반입할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루 2회 식중독균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식단은 한식, 양식, 중식, 할랄식 등 총 70여가지다.

 

충주 조정경기 조직위원회 이계백 사무총장는 처음에는 조정경기가 장성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는데 충주에서 조경경기를 열 것을 결정을 했다며 "충주의 경우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예선 리우올림픽 지역예선 등 국제대회를 4차례 준비하면서 시설과 경기운영에 대한 부분에서 준비가 잘 돼 있고 세계조정연맹(FISA)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15광주U대회를 통해서 충주국제조정경기장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 선수들의 기량도 좋아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충주시 진흥과 김영규 주무관은 광주U대회 선수단이 29일부터 3일까지 36개국 460여명 정도가 입촌해 조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다현재 충주시에서는 34명의 직원이 파견돼 경기운영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광주하계U대회 조정경기는 36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630일 충주선수촌(건설경영연수원, 켄싱턴리조트)에 입촌해 7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