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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한.양방 결합' 웰니스 메디컬센터 건립

암 치유 전문병원, 의료.요양.유기농 시설 등 갖춰...556억원 투입


충주시에 동.서의학이 결합된 암 전문 의료센터가 들어선다.

 
하나웰빙센터(대표 이문학)는 30일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암치유전문병원 ‘웰니스 메디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556억원이 투입되는 웰니스 메디컬센터는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부지 1만3400여㎡에 건축면적 4000여㎡ 지상4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공은 메트로 씨티건설(대표 권오성)이 맡았다.



각종 의료시설, 요양시설, 메디컬시설, 유기농지원시설 등이 한 곳에 조성되며 한·양방 자연의학 협진 병원 체계와 친환경유기농 바이오 연구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시설은 난치성질환, 각종 암 질환, 노인성 질환, 전문치료로 구성하고 요양시설은 요양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메디컬시설은 의료관광, 건강검진, 웰빙체험 등 검진·체험 목적으로 운영된다.

 
유기농지원시설은 유기농 연구소와 유기농 재배단지로 구성해 연구, 의약품개발, 식단 등을 지원한다.


하나웰빙센터 이문학 회장은 착공식에서 “이 의료센터는 외국에서는 의학계나 유기농업 쪽에서 관심을 가진 사업이었으나 글로벌사태나 자금의 어려움으로 중단 됐다가 재개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규 사업총괄관리 이사는 “암치유센터는 암환자 150만명 시대에 4대 성인병 치유 목적으로 건립된다”며 “암 조기 예방차원에서 한방과 대체의학 유기농으로 양·한방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청정지역인 충주에서 식이요법과 관내 유기농 식품과 약초 등을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웰빙센터는 메디컬센터가 완공되면 2017년까지 웰니스 메디컬 타운 조성해 자연치유 산책로나 운동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신설하고, 이후 2018년3월까지 세계유기농 더 힐링 한옥타운과 유기농 대학원 및 동서의학 대학원, 한약 및 친환경 유기농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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