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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 전통시장․골목상권 및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 시행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되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 시행한다.

 

현재 시의 지역 상점가, 식당, 전통시장 등의 매출액은 10~20%정도로 감소됐고, 전세버스 업체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취소, 연기했던 지역단위 소규모행사 등을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정부의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적극 검토, 추진한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하고 제천사랑상품과 온누리상품권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골목상권 이용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으며 지역 유관기관·단체에도 적극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별 대책방안은 메르스 사태 조기수습과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 차단으로 지역 상점가 식당 전통시장 이용하기, 특산물 소비촉진 및 구매운동 전개 등이다.

 

또한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 팔도관광열차 및 러브투어 등 단체관광 재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 정부 매뉴얼에 따라 지역 소규모 행사, 모임을 중심으로 정상 개최 유도 등이다.

제천시 관계자는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시민들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