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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메르스 사태 17개 관광업종에 720억 지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사태로 방한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인한 관광업계 경영난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총 720억을 지원하게 된다.

 

 

또 지원금은 운영자금으로 제한하고,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써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중소기업은 기준금리에서 0.75%P 우대 적용되며 접수기간은 30일까지이다.

 

접수처는 일반여행업은 한국여행업협회와 충청북도관광협회, 국내외 여행업 및 관광식당업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충북관광협회, 호텔업은 한국관광호텔업협회, 국제회의업은 한국MICE협회, 외국인의료관광유치업은 대한의료관광협의회, 유원시설업은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로 하면된다.

 

도 관광항공과장은메르스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리 도내 관광사업체 관계자들께서 신청해주시길 바라며 도내 관광업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