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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엑스포장, 괴산군민 재능기부 작품 선보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위원장 이시종)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괴산군민 재능기부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에서는 힐링과 감동, 유기농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하기 위해 지난 2월에 1읍면 1작품을 신청 받은 결과, 대형쟁기, 허수아비, 한지공예품, 짚풀공예, 목공예 등이 접수됐다.

 

조직위는 이중 첫 작품으로 괴산군 감물면 안우헌 씨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대형쟁기를 엑스포장에 설치했다.

 

쟁기는 과거 소, , 기계의 힘을 이용하여 논이나 밭을 가는데 사용했던 농기구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향수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안 씨는 괴산군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형 쟁기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도 재능기부 작품들이 볼거리 제공 및 엑스포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 9.18~10.11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인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