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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프랜차이즈 식품원료 공급업체 위생점검

충남도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2개월간 프랜차이즈 업체에 조리식품의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프랜차이즈 업체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품목인 빵 또는 떡류, 소스류, 복합조미식품 제조업체 중 품목별 매출액 규모가 5억 원 이상인 71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자 스스로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개선사항을 신속히 확인해 위반사항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계기로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식품의 원료공급 및 보관·배송, 조리·제공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관련 업계가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