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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기농식품 중국시장 수출 위해 총력전

유기농사업단, 중소기업 지원, 상품 판촉전 추진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와 공동으로 13일~17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 칭다오 지역에 ‘충북 유기농식품 중국시장개척·조사단’을 파견한 가운데 알찬 성과를 보였다.


이번 파견은 중국 내 「주상하이 충북사무소 개소」에 따른 충북 특화 유기농식품의 중국시장 수출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척단은 도내에 소재한 유기농 인증업체 등 농식품 관련 10개 업체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와 충북상하이사무소가 주관한 ‘현지시장 동향 설명회’에 참석한 개척단은 “실효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설명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6시~8시 하얏트호텔에서 ‘수출상담회 및 간담회’가 있어 수출상담 실적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월 상하이세계무역상청에서 개소한 충북사무소를 방문, 수출중소기업 지원 및 상품 판촉전 등 금년 추진사업 설명과 유기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성장이 증대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유기농 식품을 찾는 계층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어 고품질의 충북 유기농식품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수출확대가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밝혔다.


도는 금년도 수출목표 6억불 달성을 위해 시장개척단 수시 파견과 농식품 홍보 판촉전 행사를 계획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