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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숙련기술인들의 경쟁.화합의 대축제...충북 기능경기대회 개막

충북도내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대축제인 ‘2015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13일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기계설계/CAD 등 35개 직종에 38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특성화 직종인 태양광발전 및 캐릭터그리기 등 2개 특성화 직종에 27명과 시범종목인 산업용로봇 등에 14명이 출전해 모두 42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 껏 뽐낸다.


이번 대회에는 8일 오전 10시 청주공업고등학교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공업고(6개 직종 81명), 증평공업고(5개 직종, 40명), 충북반도체고(5개 직종 67명), 제천산업고(2개 직종 24명), 청주교도소(1개직종 7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2개 직종 26명)에서 각각 경기가 진행된다.


각 직종별 1~3위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금년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