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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발생 전국 3위...대책 마련 시급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구제역 발생이 충남, 경기에 이어 전국 3위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3일 진천군 진천읍 양돈농가에서 발생 된 것을 시작으로 3월 31일 충주시 소태면 양돈농가까지 총 36건이 발생했고 그 동안 3만 3000마리가 살처분 됐다.


3월 21일 주덕읍 구제역 발생이후 진정 국면에 접어든 듯 했으나 31일 소태면에서 또 다시 발생되면서 구제역 장기화를 우려하게 됐다.


김덕순 충북도 축산과 구제역담당자는 “31일 충주시 소태면 양돈농장 돼지 230두를 살처분 했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접종과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발생지역 이동제한과 방역초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