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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윤아의 ‘살맛나는 인생’

여수 돌산 갓 김치 같은 상큼한 트로트가수...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평정


을미년 청양띠의 새해 벽두부터 대한민국에 희망의 아이콘이 될 트로트가수 서윤아의 ‘살맛나는 인생’이 발표됐다.


가수 서윤아는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자라며 여수의 쌉쌉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돌산 갓 김치 같은 상큼한 가수다. 


돌산의 갓김치 하면 전라남도 여수 돌산 갓이 떠오를 정도로 여수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랜시간 동안 고품질의 갓을 재배하면서 명품 식재료로 이름을 올렸다.  


갓은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듯이 사람 몸에 있는 아홉 개의 구멍을 통하게 해 신장의 나쁜 독을 없애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여수에서 고품질의 갓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지리적 환경이 우수하며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 바다와 인접해 불어오는 해풍, 배수가 잘 되는 알칼리성 사질토, 풍부한 일조량 등이 돌산 갓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에서 자란 돌산 갓은 다른 지역의 갓에 비해 섬유질 함유량이 적어 식감이 부드럽고 특유의 독특한 매운맛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일부는 향균 작용을 해 김치로 만들었을 때 발효를 지연시켜 저장성이 높다. 갓김치 자체도 조직감이 견고해 장기간 저장해도 쉽게 무르지 않는다.




가수 서윤아는 “약 20여년 동안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오며 야간업소에서부터 각종 축제는 물론 요양원,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노래를 불러왔지만 갑자기 찾아온 심장병으로 노래를 중단하고 치료를 받기도 했다”며 노래를 천직으로 살아온 서윤아에게는 노래를 안한다는 것이 더 큰 괴로움이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노래가 좋아 서울로 상경해 처음 찾아간 곳이 송결작곡가 사무실이었다”라며 “함께 메들리음반 40곡을 연습하는 동안 노래의 새로운 창법도 배웠고 좀 더 친숙한 트로트가요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약 1년을 연습에 매진해 ‘살맛나는 인생’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서윤아는 “부부가 열심히 서로를 아끼며 살다보면 아무리 힘든 일도 버텨나갈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에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노래를 완성해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를 정도로 쉽다”고 자신의 노래를 소개했다.
 


‘살맛나는 인생‘의 노래를 작곡한 송결 작곡가는 “인트로부터 터져 나오는 살맛나는 멋진 인생을 시작으로 전반부의 잔잔한 분위기에서 사비부터 터져 나오는 서윤아의 파워있는 가창력이 단연 돋보인다”며 “‘살맛 나는 멋진인생 함께 살아요’라고 외칠때는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정말 살맛 나는 인생을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앨범에는 ‘명성황후’ ‘월악산’ ‘목계나루’ 등 주옥같은 트로트 명곡들을 리메이크해 서윤아의 시원한 창법에 실었다. 15곡이 수록된 서윤아의 ‘살맛나는인생’ 의 독집 앨범과 때맞춰 최신 히트곡 40곡을 담은 ‘디스코’ 메들리음반도 함께 출반했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출반한 서윤아의 메들리음반도 벌써부터 선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호응도가 대단하다. 


이에 솔미디어는 “이번 설날을 기해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위시한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 서윤아의 메들이 음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