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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어 자연산란장 3개소서 어린연어 조사

회귀연어, 총 1827마리로 조사 이래 최대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와 공동으로 선바위교 아래 4개소에서 연어 자연산란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3개소에서 어린연어가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지점은 선바위교, 점촌교, 구영교, 삼호교 등으로 점촌교를 제외한 3개소에서 발안란 및 부화자어가 발견됐다.


발안란 및 부화자어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는 태화강이 연어의 자연산란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 회귀연어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47일간) 구 삼호교 아래에 회귀연어 조사장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2013년 1788마리 보다 2%가 증가한 1827마리의 연어가 회귀했다.


이는 2003년 처음으로 회귀연어를 조사한 이래 최대의 회귀량이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적극적 호응으로 태화강에서 부화한 어린연어가 무사히 북태평양으로 나갈 수 있도록 산란장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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