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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식품업계, 여름 성수기 ‘콜라보 마케팅’ 활발

강강술래, 배상면주가 등 협업 통해 시너지 효과 기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외식 및 식품업계가 이업종업체 및 연예인과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협업) 마케팅을 앞세워 여름 성수기시즌 집객 및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식전문점 강강술래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열대야 극복 맥주 1+1 행사’를 8월 10일까지 전 매장에서 진행한다.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육류 포장상품 및 가정간편식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알뜰 바캉스 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뉴하이트 맥주를 한 병 시키면 한 병을 더 준다.


배상면주가는 대명리조트와 함께 ‘좋은술 산사춘 제공’ 이벤트를 7월 말까지 벌인다. 대명리조트 대표 식음시설인 델피노 골프앤리조트의 '식객'과 쏠비치 호텔앤리조트의 한식당 '송이' 이용고객에게 빨간 우체통 컨셉의 감성적인 패키지에 담겨있는 산사춘 미니어처를 테이블당 1병씩 증정한다.


던킨도너츠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실시한 '다이나믹 썸머'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14일까지 ‘해피포인트 더블적립 이벤트’를 벌인다. ‘다이나믹듀오 쿨라타’와 ‘다이나믹듀오 도넛’ 1개로 구성된 다이나믹듀오 세트 구매시 해피포인트를 2배(10%) 적립해준다.


베이커리브랜드 브레댄코도 빙상여제 이상화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메뉴 ‘상화 톡&토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해당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행운가득 상화 톡&토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희성 강강술래 실장은 “외식 및 식품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며 “이업종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타깃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혜택 강화로 매출 활성화를 모색하려는 시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