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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벼 병해충 방제농약 공급 확정

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벼 병해충 방제농약 지원에 나선다.


포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과 경영비 경감을 위해 올해 3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보조농약을 2,826농가, 3,151㏊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농약 품목선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올해 방제농약으로는 벼 물바구미 방제농약 5종, 도열병 방제농약 4종, 혹명나방 방제농약 3종으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이달 중으로 공급이 완료 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벼 물바구미와 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 등을 육묘상자에 처리해 방제할 수 있는 생력화 농약을 지원해 농가의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대처 태세를 갖추고 지원 방제농약에 대한 적기방제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