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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소기업의 비밀, 독일과 네덜란드서 찾는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 네덜란드-독일 5박 7일 방문차 6일 출국

박수영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6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하는 5박 7일 일정의 해외출장에 나섰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유럽 강소기업의 경기도내 투자유치와 중소기업간 기술 교류 협력 강화가 주요 목적”이라며 “방문기간 동안 독일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상담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경기도 대표단은 7일 네덜란드 노동재단, 노사관계센터를 방문해 일자리확대를 위한 사회적 대통합 과정과 이후 고용안정대책에 대하여 도정에 반영 할 사항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8일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방문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과 도내 중소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킨 공업지대인 라인-루르를 포함해 인국 1,780만 명이 거주하는 독일 경제의 중심지다. 


9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한 대표단은 현대기아차 유럽연구소 방문, 독일 강소기업인 M사와 투자 상담을 벌인 후 10일 뮌헨에서 역시 강소기업인 L사와 투자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도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KOTRA 유럽지역본부와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강소 기업간 기술교류, ▲합작투자 유치,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