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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최초 '여주한우 헬퍼회' 출범

 

여주시청(시장 김춘석)과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에서는 축산도우미 지원사업과 관련헤 전국 최초로 한우농가에 헬퍼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G한우 여주회는 여주시청과 여주축협의 지원을 받아 한우 헬퍼회를 구성, 지난 1일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여주 G한우 헬퍼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산도우미 지원사업은 2005년도에 여주시에서 여주축협과 함께 낙농가에 헬퍼를 지원해 휴일 없이 365일 농장경영에 애쓰는 농가에 휴식을 주고 집안 애경사 등에 참여해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젖소농가에 지원됐던 헬퍼를 금년도부터는 예산을 3500만원으로 증액해 한우농가에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여주 G한우 헬퍼 이영학 회장은 헬퍼회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여주시와 여주축협의 지원으로 한우 농가 상호간에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 헬퍼를 통한 휴식 제공과 정신적 안정감, 유사시 대비 등 농가에 큰 도움이 될 헬퍼회를 출범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청 남상용 경제개발 국장은 “여주는 작년 9월 23일 여주시로 승격되면서 경기도에서 4번째로 축산과를 설립했다”며 “축산농가에 다각적인 지원 및 행정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