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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비 5조 7천억 확보 '시동'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015년도 국비 5조 7천억 원 확보를위한「제3차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 2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실국별 국비확보 주요 현안사업의 세부 추진계획과 사전절차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부처별 동향, 그에 대한 대책과 조치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2015년도 국비 5조 7천억 원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의 주요 현안사업이 부처편성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도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부처의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논리를 개발, 정부예산 신청 전 단계부터 부처를 직접 반복 방문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문순 지사는 지난 3월14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기획재정부 예산 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7일 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철도, 고속도로 등 관련 SOC 예산과 경기장·진입도로 등의 시설 관련 예산의 집중 투자와 레고랜드 코리아 진입교량 건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등 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범 정부 차원의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 내어 2015년 정부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부처별 예산(안) 반영을 위해 실·국·본부장들이 직접 발로 뛸것을 주문하고, 부처 예산신청(5월 20일) 전까지 국비확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道는 김성호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와 핵심현안 사업이 정부시책에 반영될 때까지   실·국장들과 계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반복 방문, 도민의 열망과 당위성을 피력할 방침이며, 소관부처 자체심의, 기획재정부 검토·보완, 국회 의결 시까지 단계별로 전략적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의회, 도출신·도연고 국회의원, 강원도국회의원보좌관협의회, 시·군, 사회단체 등과 공조하여 강원도의 현안이 정부의 주요 아젠다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5조 7천억원을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