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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쌀’최우수 브랜드로 선정

지역별로는 전남쌀이 4개 브랜드 선정으로 우세

전국 12개 우수 브랜드 쌀 중 최우수 쌀로 경기도 안성의 ‘안성마춤쌀’이 선정됐다.

농림부와 소비자단체가 15일 전국 12개 우수 브랜드 쌀 선정결과를 발표한 내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시, 도에서 추천된 51개 브랜드 쌀을 지난 7월부터 5개월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평가(30%),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전문패널의 식미평가(30%), 농촌진흥청의 품종, 혼합률 평가(30%), 소비자 패널 기호도(10%) 등을 점수화해 선정한 것이다.

평가 결과 품질관리 최우수 브랜드에는 경기도 안성의 ‘안성마춤쌀’이 선정되었고, 우수 브랜드로는 ‘5℃이온쌀’, ‘왕건이탐낸쌀’, ‘김포금쌀’, ‘둔포갯벌추청쌀(834.9)’이 선정됐다. 또 ‘달마지쌀’, ‘동강드림생미’, ‘한눈에반한쌀’, ‘게르마늄 울진백암쌀’, ‘햇살드리’, ‘생거진천쌀’, ‘청원생 명쌀’이 장려브랜드로 뽑혔다.

특히 나주 남평농협의 ‘왕건이탐낸쌀’, 영암 군서농협의 ‘달마지쌀’, 나주동강농협의 ‘동강드림생미’, 해남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등 전남에서 추천된 5개 브랜드 중 4개가 전국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되어 전남 쌀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우수 쌀로 선정된 4개 브랜드는 앞으로 1년 동안 농림부가 인정하는 ‘LOVE米’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브랜드쌀 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수 브랜드쌀 선정은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

권내리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