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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메가폴리스 기공식, 산업단지 본격 조성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1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윤진식 국회의원,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롯데칠성음료, SK건설을 비롯한 참여 건설사와 기관단체협의회,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단지 조성의 성공을 기원했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충주시와 SK건설, 한국투자증권, 토우건설 및 토명종합건설이 특수목적법인(SPC) 충주메가폴리스를 설립하고, 오는 2015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대소원면 영평리‧본리 일원 181만㎡ 가량의 부지에 2,30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산업단지 지원을 위하여 진입도로, 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 끝에 8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산업단지 조성공사와 기반시설 공사 등 건설사업 초기부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하고 있고,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자․정보, 생명공학, 신소재, 친환경녹색 관련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4조 2,722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