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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화학제품 태아 해친다.

마리화나가 들어있는 화학제품이 자궁안의 태아를 해치며, 잘 못되면 유산까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마리화나 제품을 경미하게 복용할 시 생성되는 anandamide라는 성분으로 인해 태아를 해치거나 유산가능성이 쥐실험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는 "임신한 쥐에게 마리화나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의 성분을 추출 자궁에 직접 주입한 결과 anandamide의 영향을 분석할 수 있었으며, 쥐의 몸에 치명적이었다"고 말하고 "또한 아직 자리를 잡고 있지 않은 태아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옥스포드의 한 교수는 "마리화나는 연기상태이거나 직접 주입을 하거나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같으며, 이 연구결과는 인간에게까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노혜진 기자/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