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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두통은 위험신호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면 사회생활이 어려워 질수도 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를 결석하기 위해 자주 하는 핑계처럼 들리는 두통은 10대 후반의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Dr. Michael Cutrer는 "인구의 1%~5%까지가 만성적인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때문에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삶을 즐기고 있어야 할 시간을 충분히 느낄 수 없다"고 밝혔다.

만성적인 두통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우울증, 여성의 경우 월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 때문 등으로 추측된다.

전문가들은 환자들에게 "규칙적인 취침을 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며, 식사는 거르면안 된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여러가지 두통 약물을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고"의사들이 새로운 약이 나오면 환자들에게 의심없이 주는 것이 문제이며, 두통약과 함께 항우울제 등의 약이 효과가 있다고 같이 주는 것도 문제"라고 밝혔다.

노혜진/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