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농업정책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10여 명을 초청해 증평 농업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군 농업 현황, 주요 농정사업, 2025년 농업 비전 등을 보고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팜, 수직농장,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촌협약,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핵심 사업들을 집중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이재영 군수와의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증평 농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연모(45) 씨는 “증평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증평 농업이 지금과 같이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미래 첨단 농업을 준비하고 나아가 증평군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