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17일 신경주대학교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0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고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 전남대, 한국체대 등 국공립대학과 고려대, 가천대, 동신대 등 사립대학까지 총 33개 대학에서 공사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스마트팜농산업학과 설립 등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의 최첨단 기술화에 앞장서는 신경주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