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18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남미 최대 한국식품 수입 유통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하윤상 OG Company 대표를 만나 중남미시장 K-푸드 수출확대 및 브라질·아르헨티나에 이은 중남미지역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중남미는 인구 6억명이 넘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브라질을 교두보 삼아 다각적인 K-푸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중남미 시장까지 수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시 및 아르헨티나에 이은 중남미 전체 ‘김치의 날’ 확산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대로 인류를 지키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