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2023년 제1회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로컬푸드 성공전략 및 농산물 마케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83명의 농가가 참석해 하동군의 로컬푸드 역량 제고에 힘썼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과 오는 25일 개장 예정인 하동축산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교육과정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하동군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가입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교육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은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며, 교육 희망자는 7월 24일부터 신청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하동군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밴드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