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21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기반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푸드테크 창발기업 발굴 및 양성, ◇유관기관 및 대학 등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고창군 내 농식품산업 발전 기반 마련 및 농식품 경영체 육성 지원 등이다.
푸드테크는 코로나 19 이후 세계 식품 소비 유행이 건강과 환경 중시의 가치소비 확산,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소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으로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군에서도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2월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내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사무소를 유치했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은 “고창군에 푸드테크 전북사무소 설치를 통해서 고창군의 푸드테크 창발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고창군에서도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