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서부지역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판매업소들의 위생적인 식품 판매를 독려하기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경계선 기준 200m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매점, 분식점, 문구점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 보관, 진열 포함) 여부 ▲조리된 음식 위생적 취급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특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불량 또는 위해우려식품은 수거·검사해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