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농업기술센터가 수원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강소농 대전’ 참가를 지원해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고 2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강소농 대전’에서 ‘포시즌힐링팜(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한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강소농 대전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바이어(구매자)와의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을 주제로 열리며, 전국에서 350여 농가가 참여한다.
포시즌힐링팜(농장)은 코엑스 행사장에 마련된 ‘수원시 홍보관’에서 도심 속 체험형 치유농장을 소개하고, 방울 토마토 키트 등 농산물을 홍보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농산물 판매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은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에서 수원지역 농업인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강소농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