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 한우가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시군 자체평가 후 출품된 으뜸한우를 대상으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우수 사육농장들에 대해 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생산자단체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3농가에서 총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으며, 해제면 정훈농장 박정훈 대표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한우경진대회에서 시군 종합우승을 하고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자질이 우수한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함으로써 한우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