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합천황토한우(경남), 홍천한우(강원), 소깨비(경북) 등 전국 각지의 총 1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오기 전,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우로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보충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분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의 고객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