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8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삼척시보건소외 17개 위생부서, 도 교육청, 삼척교육지원청, 삼척중학교와 합동으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갖고 식중독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와 관련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서 빠른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과정은 식중독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 및 원인과 역학조사, 관계기관 전파 요령, 최종 평가 등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도 보건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해서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및 여름철 식자재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