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단짠’으로 고통받는 혈관의 쉼표...고재준 대표의 죽순염

2024.06.17 10:39:4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줄기, 3000여 평 대나무 밭을 운영.재배 하고 죽순염을 연구.개발하는 고재준 대표의 일터다.

 

달고 짜고 기름진 식습관이 서구화된 현대 사회, 유병장수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 어느때보다도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해진 요즘이다.

그만큼 먹는 행위가 중요해졌다.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죽순과 죽순염은 생소할 수 있지만 죽순염은 낙산의 대표상품이다. 특히, 태움방식이 아닌 건조방식으로 비소, 납,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는 공법으로 제조한 건강 보조 가공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 대표는 우리나라 토종 맹골 대나무를 직접 운영 재배 채취하여 10년 동안 연구 개발하고 있다. 낙산 죽순염의 원료인 죽순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 기록된 염증완화, 면역력 강화,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알려져 있다.

 

죽순은 지금이 제철이다. 낙산 죽순염은 5월~6월에 채취한 죽순을 특허출원 중인 제조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낙산은 전라남도 구례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뉴시어시대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 대표는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나트륨은 적정량을 지켜야한다”면서 “우리 몸에 필수영양분인 나트륨은 좋은 소금에서 섭취가 가능하지만 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류하여 만들어 낸 소금으로 현재 바다는 미세플라스틱이나 다양한 중금속 등으로 오염이 된 것이 더러 있지만 낙산죽순염의 경우 유해화합물 또는 일체의 첨가물이 없는 신안 천일염과 죽순을 이용하여 숙성 및 가공하여 납, 비소, 카드뮴등 유해물질을 없애고 몸에 좋은 성분만을 특허 받은 공법으로 건조, 추출하여 생산한 건강한 소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LC-MS분석결과 천일염에는 없는 54가지의 주요 화합물이 검출되어 몸에 좋은 소금임이 입증된 바 있다.

 

낙산죽순염은 음식 조리 시 사용이 가능하며 직접 섭취시 낙산 죽순염을 두 세알정도 혀(舌)위에 녹여서 섭취하거나 물에 녹여서 차로 마시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표는 “나트륨함량이 시중의 저염 소금보다 함량이 낮은 100g당 22.984mg을 함유하고 있어 저염 낙산 죽순염”이라 말했다.

 

다음은 고재준 대표가 말하는 죽순과 죽순 껍질 효능이다.

 

1.다이어트 효능

저칼로리(13칼로리) 음식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막고 또한 다이어트시 부족한 영양성분을 충분히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2. 혈관 건강과 심혈관 질병 예방

죽순에는 펩타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도 한다. 콜레스테을 낮춰주면서 혈관의 노페물이 없어져 깨끗하게되면 혈압도 덩달아 낮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에도 도움을 준다.

 

3. 피로해소와 신진대하에 도움

죽순 성분 중 티로신 및 글루타민산, 비타민b,c계열등 캴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움을 준다. 특히 아미노산 계열이 몸에 쌓인 젓산 같은 몸에 쌓이는 신체 노폐물을 제거해주어서 만성 피로등에 효과적이다.

 

4. 뇌 건강과 치매예방

티로신이라는 성분이 함유 되어있는데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 이다. 주로 성장기 아이들 뇌 발달과 어르신들의 뇌세포가 죽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5. 노화방지 항산화 효과

베타카로틴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6. 장 환경을 개선 변비예방

자일로 올리고당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장에서 장 내 유익 균들의 먹이가 되어 장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제거와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폴리페놀과 같은 수용성 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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