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김용수)는 2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교남어유지동산에서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교남어유지동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일하는 장애인 시설로 농업을 매개로 장애인들의 고용, 돌봄을 통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고추 수확 및 고추 밭 정리 활동을 약 7시간 가량 실시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육가공팀 박은지 연구원은 ‘처음 해보는 농촌 봉사활동이지만 동료 및 선배들과 같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장애인분들이 일하고 있는 기관에 작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연구소만의 전략적 CSR 체계인 RND CSR 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총 5건,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해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경기도 김포, 24일 또 다시 파주에서 확진된데 이어 강화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특히 인천 강화는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포천시, 동두천시, 철원군 등 정부가 지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에 속하지 않았지만 김포와 연결되는 유일한 다리인 초지대교에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방어선을 구축해왔다. 이같은 방역 활동에도 확진 판정이 나자 방역망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전체지역으로 확대하고 24일 12시부로 전국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해당기간동안 농장과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한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북한에서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경우, 농장 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온 경우,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 지목돼 왔으나 4곳 발생 농장은 모두 이들 발생 원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23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 농장(400두)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병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경기도 김포, 24일 파주, 강화에서도 확진되면서 국내 ASF는 총 5건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을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 농가로 확인하고 의심 확인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금번 ASF 확진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 인근 3km에 양돈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서울지방청은 오는 27일 윤형주 청장이 식품 제조업체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오뚜기 냉동식품 주식회사(경기 파주시 소재)를 현장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한 식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업체를 직접 방문해 HACCP 적용 여부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관리 현황 점검 ▲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 당부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생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총 55억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김포에 위치한 경기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방역 활동을 점검하면서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대한의 강도로 대응을 실시하라”며 추가 지원 등 최고 수준의 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김포지역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한편 ‘경기도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17개 시군에 ‘방역대책비’ 45억원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발생지역인 파주에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 19일 도내 19개 시군에 ‘방역대책비’ 30억원, 연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을 4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로써 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투입한 예산은 ▲긴급지원 방역대책비 75억원 (24일: 45억 원 / 19일: 30억 원) ▲확진판정 지역인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에 지급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각각 10억 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투입한 재난관리기금 6억5500만 원 등을 포함, 총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2019 인삼축제'가 금산, 음성, 강화, 풍기, 파주, 이천, 홍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인삼은 땅이 얼어 있지 않는 한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한 인삼이 가장 품질이 좋아 이 시에 인삼축제가 활성화되는 시기다. 무더운 여름동안 기력이 쇠약해졌다면 약으로 귀하게 쓰이는 인삼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지긋지긋한 신체 허약에서 벗어나는 건 어떨까. 인삼의 효능은혈압조절과 간장보호,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쌉싸름한 인삼향 가득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푸드투데이는 짜릿하고 역동적인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19 인삼축제' 7선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인삼의 종류는? 인삼의 종류는 가공되지 않은 수삼, 절편으로 유명한 홍삼, 그 외에도 가공방법에 따라 태극삼, 백삼, 미삼, 잡삼등으로 나뉜다. 그 중 고려삼이라 불리는 고려인삼이 한국, 만주에서 발견되는 인삼으로 사람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여부에 따라 자연산삼과 재배 인삼으로 구분되는데 산양삼은 삼의 씨나 묘상을 산에 심어 자연상태로 재배한 인삼을 말한다. 원래는 장뇌삼,산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발병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24일 오전 4시경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ASF 확진은 총 4건이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병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경기도 김포에서도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금번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축이 발견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파주지역 양돈농가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 2건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된 가운데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시사항보다 한차원 높은 ‘최고단계’ 대응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ASF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엄청난 피해가 야기될 수 있는 만큼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을 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현재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김포 등 도내 5개 ‘중점방역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보다 살처분 범위를 확대, 3km 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하는 한편 해당농가와 역학관계가 있는 모든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살처분된 돼지는 ▲파주1차발생농장 3km 이내:2369마리 ▲연천2차발생농장 3km이내: 4732마리 ▲역학관계 있는 모든 농가에 대한 예방적살처분: 8326마리(5개농가) 등을 합쳐 총 1만54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에서는 지난 16일 파주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이날부터 24시간 농협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 방역관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정책에 긴밀히 협조해 민간부문 방역활동의 큰 축을 담당하는 민간 방역조직으로, 과거 구제역, 고병원성 AI와 같은 중요 법정가축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왔다. 범농협 비상방역상황실은 전체 농협 방역의 컨트롤타워를 역할을 수행하며 부회장(허식)을 본부장으로 경제지주, 금융지주, 상호금융, 교육지원 등 각 부분별 대표가 대책반으로 구성되며 각 대책반은 부문별 분담 임무에 따라 현장방역, 소비촉진, 금융지원,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생신고 직후 열린 첫 범농협 방역상황회의에서 회의를 주관한 김병원 회장은 “지난번 구제역, AI를 잘 막아낸 경험을 살려 정부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농협의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테니 ASF 조기 종식에 힘써달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민통선과 감악산 청정지역에서 기른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4~16일 3일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파주 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민통선 6년근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 등이 마련돼 인삼의 성장과정을 알아보고, 국내외 우수 인삼을 비교 체험하면서 여러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임진각광장 일대에선 파주개성 인삼캐기(유료), 인삼경매, 인삼우유마시기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파주개성인삼 수삼판매장, 파주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친환경 6년근 인삼을 판매한다. 축제 첫날 임진각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겐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인삼가공품을 30% 특별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인삼축제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