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열흘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저탄고지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약자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한돈의 돼발견’ 특집 1탄으로 저탄고지 속에 담긴 지방의 반전 효과와 함께, 건강한 저탄고지 식단을 위해 꼭 필요한 한돈의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체중감량, 혈당감소, 치매 및 폐암 예방 등 저탄고지 효능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탄수화물 과잉섭취보다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에 더욱 유익하다. 건강하게 저탄고지 식단을 하려면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리돼지 한돈이다. 한돈의 불포화지방산 조성비는 약 60%로, 특히 리놀산, 아라키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소고기 대비 2~6배나 들어있다. 또한 한돈 불포화지방산엔 비타민F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 피부 건강 유지, 뇌 기능 강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 저탄고지 식단을 건강하게 챙기려면 한돈만 한 것이 없는 셈이다. 저탄고지 식단(키토 식단)은 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달 문화가 확산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영유아용 이유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상당수가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24개 이유식 제품을 조사한 결과, 24개 중 11개 제품(45.8%)은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의 차이가 기준 범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중 10개 제품은 영유아기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단백질 함량이 표시량의 40~75%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80% 이상, 지방과 나트륨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120% 미만이어야 한다. 영양 함량 표시와 실제 함량이 달랐던 제품은 닥터리의로하스밀의 한우수수무른밥, 아이배냇의 한우파프리카진밥, 베베쿡의 한우블루베리치즈진밥, 순수본의 한우토마토리조또, 아이푸드의 소고기모듬버섯무른밥, 에이치비에프앤비의 한우짜짜진밥, 짱죽의 소고기흰콩진밥과 블루베리한우진밥, 롯데푸드의 한우근대새송이버섯진밥, 청담은의 한우사과미역진밥, 푸드케어의 한우밤무른밥이다. 9개 사업자는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영양성분 표시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새해 1순위 소원으로 다이어트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새해 다이어트 목표의 첫 번째 위기는 설 명절이다. 기름진 명절 음식, 평소보단 과식하기 쉬운 상황 때문에 명절만 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너무나 큰 기쁨이지만,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체중이 확 늘어난다.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오른다. 식후 적절히 증가된 혈당(식후 2시간 140 mg/dL 미만)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간이나 근육 등에 저장이 된다. 하지만 그 이상의 과도한 혈당은 체내의 지방의 형태로 축적이 되어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즉, 과도한 혈당의 결과는 체중 증가이다. 살찌지 않는 식사법은 바로 이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닥터다이어리 이산인군 연구소장은 다음의 방법으로 명절을 준비한다면 체중 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혈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탄수화물을 식사에 마지막에 먹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채소와 단백질을 그 보다 먼저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채소의 혈당 억제 효과는 상당하다. 명절 식탁은 평소보다 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죠. 무슨 일을 하든 밥부터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한국인은 주식인 밥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 합니다. 하지만 흰쌀은 탄수화물 덩어리라 할 수 있는데요.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 따라 백미에 현미나 잡곡을 섞어 먹기도 합니다. 실제 밥 1공기 210g에는 약 70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각설탕 20개, 콜라 3캔에 함유된 탄수화물 양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를 비롯해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외국에서는 이미 탄수화물 섭취 제한하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일본에서도 저당질 식품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저당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특히 흰밥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저당밥솥'이 눈길을 끕니다. 취사 과정에서 백미밥의 탄수화물 함량을 35~40% 낮춰줍니다. 국내 출시된 저당 밥솥은 닥터키친의 '빼당빼당 밥솥', 다온글로벌컨텐츠의 '당쿡 저당질 밥솥', 위니아딤채의 '딤채쿡 당질저감 30', 보국전자 '쿡스클럽 로우로우 저칼로리 미니밥솥' 등이 있습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끼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간편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시리얼 시장에서는 통곡물에 다양한 과일, 견과류 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그래놀라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이 중에서 그래놀라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그래놀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낮 기온 30도를 가볍게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뜨거운 태양에 옷차림이 얇아짐은 물론, 곧 있을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다이어트는 신체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또 필요하다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주로 인도와 아시아 남부 쪽에서 자라는 열대 식물이다. 그 껍질 부위에서 추출한 물질인 HCA(Hydroxycitric acid)가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HCA를 600mg/g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일일 권장 섭취량은 750~2,800mg이다. 녹차 특유의 쓰고 떫은맛을 내는 주성분인 카테킨(Catechin)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녹차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기능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 인구문제는 식품업계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소비를 견인하던 30대 전반까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니어층을 겨냥한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정체기를 맞고 있는 식품 시장에 실버푸드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국내 식품산업은 경기침체와 불황이 계속되면서 정체기를 맞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까지 식료품은 1%, 음식료품은 1.5%, 음료품은 1.5% 성장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흐름은 계속돼 향후 정체기를 넘어 시장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버푸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식품업체들은 앞다퉈 '실버푸드' 출시 계획을 밝히며 시장 선점에 경쟁을 더욱 가열하고 있다. 환자용식품 국내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상웰라이프는 '뉴케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1995년 출시된 뉴케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5대 영양소와 23가지 비타민 및 무기질 등으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이다. 또한 수술 또는 회복 시 영양공급, 입맛이 없거나 치아가 부실해 식사가 어려운 사람, 고른 영양섭취가 어려운 노인에게 유용한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프리미엄 효소 제품인 ‘하루효소’를 출시했다. ‘하루효소’는 탄수화물 및 인스턴트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 및 과도한 업무스트레스로 찾아오는 신체의 답답한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중국산 원료를 배제하고 프리미엄 원료만 선별해 만들었으며 국내산 현미, 대두, 보리, 수수 발효 효소가 포함된 곡류효소 함유 분말(VH-푸드자임B)이 1500mg 함유되어 있다. ‘하루효소’가 특별한 이유는 효소만을 담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시너지 효과를 주는 유산균혼합분말, 푸룬과즙분말, 생선콜라겐, 유기농과일야채혼합분말17종, 유기농레몬밤잎추출분말, 치커리뿌리추출물 등 원료를 엄선하여 차별화 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인절미 맛과 어디에 놔둬도 어울리는 작고 예쁜 디자인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수험생 및 직장인의 책상에 두고 편하게 하루 한포 섭취할 수 있어 출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체내 효소양은 나이를 먹을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인스턴트, 가공식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제품”이라고 밝히며, “하루효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