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예년보다 높은 온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수업계가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농심에 따르면 백산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 농심은 새 광고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는 카피로 백두산 용천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제주삼다수는 모델을 임영웅으로 교체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출시 후 26년 동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해 기준 생수 시장에서 4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다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0년 40.7%, 2021년 42.6%, 2022년 1분기 기준 44.2%로 꾸준히 성장했다. 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빼빼로가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중반 부산·경남 지역 여학생들 사이에서 빼빼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본 당시 롯데제과의 경남 지역 영업소장의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했다고 알려져있다. 빼빼로는 롯데웰푸드의 효자 상품이다. 빼빼로는 2019년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한 빼빼로는 2020년 1460억원(해외 290억원), 2021년 1700억원(해외 350억원)에 이어 지난해 1920억원(해외 520억원)의 매출을 냈다. 업계는 올해 빼빼로의 매출이 2000억원 이상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4분기에만 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빼빼로데이의 흥행에 국내 편의점 업계 3사(GS25, CU, 세븐일레븐)도 동참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것. GS25는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을 공략해 굿즈 세트 상품 35종을 출시했다. 또, 이달 말까지 서울 성동구 GS25도어투성수에서 GS25X파워퍼프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CU는 라인프렌즈 미니니 굿즈와 세트로 구성된 기획상품 10종 등을 판매한다. 세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큰 일교차로 쌀쌀함을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오자 겨울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다’는 뜻의 삼립호빵은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대표 간식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표매운맛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단짠의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 했다. 매